'슈돌' 조현우, 두 딸과 디저트 데이트…"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
입력: 2024.02.27 12:33 / 수정: 2024.02.27 12:33

아내 위한 파티 준비…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두 딸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

2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슈퍼맨' 편에 카타르 월드컵을 8강으로 이끈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두 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딸들과 디저트를 먹는 일상은 물론 달콤한 사랑꾼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하린 예린 자매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아빠 조현우와 함께 기쁨의 댄스를 추며 파티의 시작을 알린다. '장꾸(장난꾸러기)' 부녀로 웃음을 자아낸 조현우는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라며 두 딸을 디저트 가게로 데려간다.

이들은 '간식은 주말에 먹자'고 했던 엄마와 약속을 새까맣게 잊은 채 탕후루와 구슬 아이스크림에 푹 빠진다. 하린은 앙증맞은 모습으로 입에 지퍼를 잠그는 시늉을 하고 조현우는 "이건 혼나도 돼. 너무 맛있다"며 두 딸과 디저트 데이트를 이어나간다.

그런가 하면 조현우는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국가대표 훈련 일정 탓에 두 달 동안 독박 육아를 했을 아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손수 기획한 것. 조현우는 손수 된장찌개를 끓이고 하린과 예린은 손 편지를 쓴다.

특히 조현우는 귀여운 옷을 입고 아내를 향한 사랑꾼 모드를 장착한다. 하린 예린 자매는 깜찍한 아기 요정들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흐뭇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은 남다른 '조현우 바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린은 아시안컵에서 부상 투혼을 펼친 아빠에게 "따가워도 참아"라며 직접 연고를 발라주고 예린은 조현우의 다리를 주물러준다. 또 하린은 조현우가 아시안컵으로 카타르에 있을 때 음성 메시지와 태극기·금메달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전했다고 밝힌다.

애교쟁이 두 딸과 사랑꾼 조현우의 모습이 담긴 '슈돌'은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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