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키우는 엄마 모습 보여…내레이터 4주간 진행
배우 강소라가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KBS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출산 3개월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6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은 "강소라가 '슈돌'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출산 후 내레이터로 변신한 강소라의 유쾌한 입담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강소라는 둘째 딸 이름이 해슬이라고 최초로 공개한다. 강소라는 "해슬이가 요즘 잠을 푹 자기 시작해 효녀가 되고 있다"며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더욱이 강소라는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복귀해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이에 그는 "에전엔 미혼 근육이었다면 이젠 생존 근육이다. 웨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두 딸을 키우는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보인다.
이어 한의사 남편을 향해 애정을 드러낸다. 강소라는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핸드폰에 김 원장님, 김 사장님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소유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를 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을 보고 "오늘부터 남편에게 이벤트를 어필해 보도록 하겠다. '슈돌' 나오길 잘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강소라의 내레이터는 4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슈돌'은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육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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