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루에만 74만 관객 들어
영화 '파묘'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 24일까지 누적 관객 수 145만여 명을 기록했다. /쇼박스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며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훌쩍 넘었다.
'파묘'는 24일 하루에만 74만6271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45만6921명을 기록했다. 22일 개봉한 후 불과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 단숨에 200만 관객에 다가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호흡을 맞췄다.
풍수지리와 이장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압도적인 열연으로 호평을 받는 '파묘'는 빠르면 이번 주말 200만 관객도 돌파할 전망이다.
'파묘'에 1위 자리를 내준 '웡카'는 24일 11만1028명을 보태며 누적 관객 수 285만8294명을 기록했다.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건국전쟁'은 4만2852명으로 3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92만29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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