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도현 '파묘', 관객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24.02.22 10:55 / 수정: 2024.02.22 10:55

배우들의 앙상블부터 장재현 감독의 세계관까지
사전 예매량 37만 장 돌파…흥행 질주 예고


22일 개봉한 파묘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쇼박스
22일 개봉한 '파묘'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영화 '파묘'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스크린에 걸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개봉 당일 실시간 예매율 54% 사전 예매량 36만 9990만 장(오전 7시 21분 기준)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 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범죄도시3'(31만 3878장) '한산: 용의 출현'(31만 4310장)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이에 힘입어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파묘'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의 연기 앙상블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과 'K-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만남이다.

최민식은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 역을, 유해진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장의사 영근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이도현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로 분해 연기 변신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네 사람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줬던 만큼 장재현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들며 환상적인 시너지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왼쪽부터)이 뭉친 파묘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쇼박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왼쪽부터)이 뭉친 '파묘'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쇼박스

◆ 신선한 소재로 호기심 자극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이 약 5년 만에 선보인 신작 '파묘'는 그가 어린 시절 100년이 넘은 무덤의 이장을 지켜본 기억에서부터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장재현 감독은 "그때 오래된 나무관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궁금함 그리고 호기심 등 이런 복합적인 감정들을 언젠가 작품에 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풍수지리와 동양 무속 신앙을 더한 '파묘'는 장재현 감독의 전작과 또 다른 K-오컬트 경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풍수사·장의사·무속인들의 팀플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베테랑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다. 땅을 찾는 풍수사부터 원혼을 달래는 무당과 예를 갖추는 장의사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풍수사는 토지를 생물학적으로 분석하며 땅의 오행을 판단하고 장의사는 이장할 무덤의 유골을 수습하며 예를 갖춘다. 무속인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과 경문을 외는 무당으로 나뉘어 굿을 하는 등 전문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파묘'의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강렬한 체험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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