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IFPI 글로벌 아티스트 2위…스키즈 3위
입력: 2024.02.22 09:06 / 수정: 2024.02.22 09:06

스트레이 키즈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위 뉴진스 8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세븐틴이 2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1월 예능 나나투어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모습. /박헌우 기자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세븐틴이 2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1월 예능 '나나투어'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2위를 차지했다.

IFPI가 21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를 발표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이번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다. 더불어 세븐틴은 3년 연속 톱10에 들었다.

세븐틴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위에 올랐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어도어의 뉴진스가 각각 7, 8위를 기록해 총 3팀을 톱10에 포진시켰다.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IFPI는 매해 음반 산업 동향을 정리한 리스트를 발표한다. 이 중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겨 그해 가장 큰 인기를 끈 아티스트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세븐틴은 2021년 이 차트의 톱10(9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2022년 6위에 이어 이번에는 4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작년 한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겼다.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인기도 넓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팬미팅과 투어 등 총 23회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오프라인 80만 명, 온라인 27만 명)을 끌어모았다.

세븐틴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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