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내년 1월로 개봉 연기
입력: 2024.02.21 18:22 / 수정: 2024.02.21 18:22

로버트 패틴슨·스티븐 연 등 출연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 2025년 1월 31일 개봉한다. /더팩트DB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 2025년 1월 31일 개봉한다. /더팩트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내년 베일을 벗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가 2025년 1월 31일에 개봉한다. 당초 '미키17'은 오는 3월 29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작가·배우 파업 및 제작 상황 변동 여파로 인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배급사가 이 날짜를 택한 이유는 한국의 설 연휴를 고려한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와 손을 잡은 첫 작품이자 '기생충'(2019)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는 '미키17'은 미래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해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 복제인간 미키가 존재론적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고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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