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한국, 세계 어느 곳보다 뜨겁게 환대해줘"
입력: 2024.02.21 14:50 / 수정: 2024.02.21 14:50

'듄: 파트2'로 5년 만에 내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5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이새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5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21일 오후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정말 진심으로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지난 19일 '듄: 파트2'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여러 SNS를 통해 티모시 샬라메를 봤다는 목격담이 끊이질 않았다. 그는 여의도에 위치한 유명 한우 오마카세 식당을 찾는가 하면 서촌의 한 카페에 방문하고 압구정에서 쇼핑을 즐겼다고.

이에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뜨겁게 환대해 주신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을 첫 방문한 젠데이아와 오스틴 버틀러도 공항에서부터 뜨겁게 환대해 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스틴 버틀러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좋아하는 영화계이기도 하다. 오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한국인들은 영화를 사랑한다. 진정한 씨네필의 국가"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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