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왼쪽)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빅히트 뮤직, JYP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국과 스트레이 키즈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준 샌타모니카에서 개최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4 People's Choice Awards)'에서 각각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와 '올해의 그룹/듀오'에 선정됐다.

197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영화부터 TV·음악·게임·소셜미디어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후보자 및 수상자를 결정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정국은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Feat. Jung Kook of BTS)로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을 수상했던 바 있다. 이로써 정국은 2회 연속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그룹/듀오' 상을 받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두 장의 앨범 '★★★★★(5-STAR)(파이브 스타)'와 '樂-STAR(락스타)'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연속 1위를 달성하며 4연속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정국과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 1일 진행되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4 iHeartRadio Music Awards)' 후보에도 올랐다. 정국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페이버릿 데뷔 앨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 등 4개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K팝 송 오브 더 이어'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