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조영수 작곡가(오른쪽부터)와 호흡을 맞춘 발라드 '봄'을 오는 25일 발표한다. /아이엠에이치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홍진영이 조영수 작곡가와 호흡을 맞춘 신곡으로 돌아온다.

홍진영이 오는 25일 신곡 '봄'을 발표한다. 지난해 '술 한잔 해요' 이후 1년여 만의 신곡으로 홍진영은 오랫동안 친분을 쌓은 조영수 작곡가와 의기투합해 봄 감성 충만한 발라드를 완성했다.

'봄'은 메말라 버린 사랑이 봄의 기운처럼 자연스레 다시 오는 시적 감성을 담은 곡이다. 2014년 발표한 '산다는 건' 이후 조영수 작곡가와 10년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곡이라 기대를 모은다. '산다는 건'은 동양적인 음악 정취를 풍기며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진영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동안 녹음 작업과 후반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신곡 '봄'을 통해 따뜻한 봄날과 인생,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신곡 발표와 함께 3월 14일 첫 방송 앞둔 ENA PLAY '식탐상사'에 출연하는 등 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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