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日서 데뷔 다큐 방송…신인인데 파격 편성
입력: 2024.02.16 10:49 / 수정: 2024.02.16 10:49

3월 8일 오후 9시 후지TV TWO 채널 방송

그룹 TWS가 일본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후지TV
그룹 TWS가 일본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후지TV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TWS(투어스)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가 후지TV에서 방영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TWS 다큐멘터리 'TWS DOCUMENT 2024.01.22(투어스 다큐먼트)'가 오는 3월 8일 오후 9시부터 10시(현지시간)까지 후지TV TWO 채널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 등이 담긴다. TWS의 무대 위 모습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진솔한 면모들을 확인할 수 있다.

후지TV는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로 K팝 그룹의 한국 데뷔기를 단독 다큐멘터리로 다루는 건 최초다. 또한 이 방송사에서 신인 그룹의 이름을 프로그램 제목으로 내세운 것도 이례적이다.

후지TV는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린 TWS는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멤버 전원이 센터에 설 수 있는 실력과 외모를 지닌 최정예 6인조"라고 TWS를 소개했다.

TWS는 지난달 22일 미니 1집 앨범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로 데뷔했다. 이들은 K팝 보이그룹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6위를 기록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2월 5일 자)에 올랐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집계기간 1월 24~30일 자, 1월 31~2월 6일 자)를 차지했다.

TWS는 3월 2일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의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현지에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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