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군악대 복무 중…빨간 제복에 색소폰
입력: 2024.02.16 07:55 / 수정: 2024.02.16 07:55

지난해 12월 11일 입소 후 자대 배치

방탄소년단 RM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RM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군악대의 빨간 제복을 입은 RM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RM은 빨간 제복을 입은 채 색소폰을 들고 있다. 다부진 체격에 늠른한 모습이다.

RM은 지난해 12월 11일 멤버 뷔와 함께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고 지난달 16일 수료식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됐다. 강원도 화천 소재의 육군 제1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은 후 RM이 군악대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며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RM은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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