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김도훈 '2023 신인상 주역',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TF초점]
입력: 2024.02.16 00:00 / 수정: 2024.02.16 00:00

김윤우·이원정·서지혜·추영우·이신영까지, 신예 7인의 설 연휴 계획

배우 주현영 김윤우 추영우 이신영 김도훈 이원정 서지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더팩트>를 통해 설 연휴 인사를 전했다. /각 소속사
배우 주현영 김윤우 추영우 이신영 김도훈 이원정 서지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더팩트>를 통해 설 연휴 인사를 전했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시작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이때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으니 지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한 '신인상 배우'들이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닌 신인상, MBC는 김윤우와 주현영, KBS는 이원정 서지혜 추영우, SBS는 이신영 김도훈에게 뜻깊은 상을 안겼다.

이에 그 영광의 주역들이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더 풍족한 마음으로 맞은 2024년은 어떻게 지낼 예정인지 물어봤다.

◆ MBC='연인' 김윤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

배우 주현영(왼쪽)과 김윤우가 2023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AIMC, 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주현영(왼쪽)과 김윤우가 2023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AIMC, 웰스엔터테인먼트

김윤우는 '연인'에서 조선 최고의 소리꾼 량음 역을 맡아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 사이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주현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극 중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이세영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는 데 한몫했다.

# '연인' 김윤우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우선 지난해 신인상이라는 너무 영광스러운 상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지난 작품들을 모니터링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기도 하고,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네! 찾아 보기도 했고, 또 주변에서 많이들 보내주셨어요. 부끄럽네요. (웃음)무대에선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에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아요.(웃음)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제가 작년에는 운이 좋게도 좋은 작품들을 만났기 때문에 올해에도 더욱 신중히 그리고 열심히 좋은 연기 또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 중입니다. 저를..잊으시면..안 됩니다^_<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24년 긍정적인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또 좋은 작품과 연기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상의 무게를 잘 짊어지고 싶었어요. 더 용감해지고 잘하려면 체력이 받쳐줘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했고요. 영화촬영도 했습니다.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감사함을 전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은데요. 늘 제가 어떤 콘텐츠를 하든 꼼꼼히 모니터 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드리고요. 방송을 보며 그 누구보다 가장 기뻐하시고 벅차셨을 부모님께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제일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어요.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촬영 중인 영화를 끝까지 무사히 마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후 차기작이 생긴다면 또다시 에너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지치지 않게 체력 관리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 KBS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서지혜, '오아시스' 추영우

배우 이원정 서지혜 추영우(왼쪽부터 차례대로)가 2023년 KBS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런업컴퍼니,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이원정 서지혜 추영우(왼쪽부터 차례대로)가 2023년 KBS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런업컴퍼니,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작품 중 하나다. 이에 연말 시상식에서도 두 주인공에게 상이 돌아갔다. 이원정은 1987년 백희섭 역을 맡아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비밀스러운 사연이 공개되며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서지혜 또한 성장하는 순애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데 이어 풋풋한 로맨스 '케미'를 완성시키며 활약했다.

추영우는 '오아시스'에서 최철웅 역을 맡아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지 못해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인물을 자신의 매력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새해가 되니 제 생활에 새로움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존 루틴에 새로운 것들을 추가하고 또 여러 계획들을 세우며 하루하루 감사히,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예능에 빠졌는데요. 제 지인이 '환승연애를 안 보면 말도 섞지 않겠다'라는 말을 해서 뒤늦게 '환승연애2'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요즘 '환승연애2'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부끄럽지만 물론입니다. 몇 번을 본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쉬운 게 너무나도 많아요. 제가 수상할 거라는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않았거든요. 경황이 없어서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아래에 있는 카메라를 보고 얘기한 것부터, 첫 수상소감을 너무 짧게 이야기하고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도요.

무대에서 하지 못했던 말을 지금이라도 하자면 '어쩌다 마주친, 그대'(이하 '어마그')를 함께했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제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어마그'를 준비하면서 같이 연기 공부했던 스터디 멤버 최영우 선배님, 주연우 형에게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고, 이런 시간들을 내주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진심으로 감사하고 소중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늘 저를 기다려주셨던 동욱 선배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돼서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선배님이 저를 기다려주셨다고 표현한 이유는 동욱 선배님은 저를 스무 살 초반의 어린 사람이 아닌 '희섭'을 연기하는 배우로 존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먼저 밀린 '환승연애2'를 꼭 다 볼 예정입니다.(웃음) 또한 2023년에 신인상을 받았으니 이제 우수상을 향해 달려가야죠! 쉬지 않고 달릴 생각입니다.

배우라는 직업이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고 제가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촬영이 없는 기간 동안은 '이원정'이라는 사람을 더 갈고닦으려고 해요. 요즘 흔히 얘기하는 육각형 인간이 되고자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다재다능한 배우가 되면서 사람으로서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고 또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건강히 성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라키'도 공개되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건강과 행복 축복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저의 행보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지난 연말은 순식간에 지나간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맞이한 기분도 특별한 감흥은 따로 없었어요. 최근에는 처음으로 긴 휴식기를 가진 후,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촬영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새 작품에 합류한 뒤, 촬영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잔병치레를 하게 됐어요. 제 컨디션이 쉼 없이 바쁘게 활동했던 때와 같다고 당연하게 생각했나 봐요.(웃음) 오랜만에 하게 된 작품에 지장을 주진 않을지, 초대만으로도 영광이었던 연기대상에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지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호전될 수 있게끔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건강이 더 나빠지지 않게끔 관리하는 데 노력하고 있어요. 새해가 시작됐으니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사실 당시 연휴 내내 앓아누웠던지라 시상식 직전까지도 아파서 참석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어요. 노미네이트 된 것에 감사하고 정말 상을 받을 줄 몰랐기 때문에 멍했고 믿기지 않아 수상소감 때 횡설수설했던 것 같아 아쉬워요. 지금 생각해 보니 눈앞에 대대대대 선배님들 특히 '고려거란전쟁' 선배님들이 중앙에 계셔서 정말 긴장돼 머리가 하얘졌던 기억만 납니다.(웃음)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불안정한 데다 생각하기에 따라 추상적이잖아요. 때문에 저는 제가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일 자격이 있는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몰아넣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했어요. '하루를 잘 보내는 것 자체로도 버거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하루들을 잘 넘겨서 지금의 내가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 준 것이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좀 더 똑 부러지게 말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영상을 봤는데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말했더라고요.(웃음)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제 자신을 더욱 꼼꼼히 보살피고 튼튼하게 만드는 게 올해 목표 중 하나예요. 그래서 미뤄뒀던 운동도 다시 시작해 체력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조금 더 유연해지는 제가 될 수 있게끔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에요. 물론 지금 촬영하고 있는 '조립식 가족'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임하는 건 당연하고요.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아시스' 추영우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과분한 상을 받게 된 만큼 제 일과와 현장에서의 모습에 더욱 책임을 다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떨려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지만,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 해도 수상한 순간 설레고 벅찬 마음 때문에 제 모습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큰 일에 작게 흔들리고 작은 일에 크게 행복해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역시 2024년 행복하고 평온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따뜻한 봄이 오기 전까지 건강관리와 마음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SBS = '낭만닥터 김사부3' 이신영, '7인의 탈출' 김도훈

배우 이신영(왼쪽)과 김도훈이 2023년 SBS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신영(왼쪽)과 김도훈이 2023년 SBS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신영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의 전공의 3년 차 장동화 역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극 초반 '금쪽이'로 주요 인물들과 갈등을 빚던 그는 중반 이후부터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2023년 최고의 화제작 '무빙'에서 활약했던 김도훈은 '7인의 탈출'을 통해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한 K로 출연해 극악무도한 잔인함부터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열등감 등을 자유자재로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 '낭만닥터 김사부3' 이신영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생애 단 한 번뿐인 상이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신인상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 열심히 배우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으며, 이 자리를 빌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다시 한번 꼭 드리고 싶습니다.

데뷔 때부터 쉼 없이 달려와 그동안 떨어진 체력도 보충하고 있고, 해보고 싶었던 운동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의 계기로 저를 한번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깊이 생각도 하고 점검의 시간도 가지며 조금씩 채워 가는 중입니다.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다시 찾아 보지는 않았습니다.(웃음) 그 순간에 기억 속에 남아있던 부분 부분들을 상기할 때 저한테는 더 임팩트가 더 큰 것 같아서입니다. 아쉬운 점이라기보다는 이 상을 받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저를 서포트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모두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새해가 다가오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매년 시작을 그렇게 해왔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목표 속에는 저도 노력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항상 그 목표를 하나씩 하나씩 이뤄 왔던 거 같습니다.

올 한해 목표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놓치고 있던 부분을 보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생각이 들 때는 지체 하지 말고 나가고 꼭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처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가정에 평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새로이 세운 목표나 다짐이 연말에는 조금은 다가서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또한 멋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파이팅 하겠습니다. 배우로 노력하고 성장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인의 탈출' 김도훈

Q.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어요. 신인상을 받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 새해가 밝은 뒤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며 작년 한 해 지나온 작품과 여러 가지 활동들을 복기하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올 한해는 어떠한 모습과 생각으로 살아갈지 제 중심을 찾아가며 지냈습니다.

Q. 영광의 그 순간, 혹시 영상으로 찾아 보셨나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리고 무대에서 못다 한 말이 있을까요?

- K(심준석)를 잘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개인적으로 고민되고 어려웠던 지점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응원해 주시고, 공들여 장면을 만들어주셨던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7인의 탈출'과 K에게 관심 가져 주셨던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올 한 해 목표나 계획도 귀띔해 준다면.

- 2024년 새해가 밝고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설렜고 기대했던 2024년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지나 2월이 되니 지난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 아쉽습니다. 생각해 보면 설날 또한 음력 1월 1일이니 아직 한 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고요. 저도 여러분도 많은 것들을 환기하며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충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24년 연초에 좋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바로 운동과 독서 이 습관 잃지 않고 꾸준히 지켜나가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정된 차기작들 잘 준비해서 여러분들이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는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