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 화랑,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이펙스 금동현(왼쪽부터)이 '쇼챔피언' MC로 발탁됐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JYP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쇼챔피언'을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이 베일을 벗었다.

MBC는 15일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가온, 이펙스(EPEX) 금동현이 21일부터 '쇼챔피언'의 8대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각 그룹에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만큼 이들이 MC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화랑은 2022년 3월 템페스트로 데뷔해 팀 내 매인 래퍼·댄서를 맡아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을 가진 화랑은 '쇼챔피언'의 맏형으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온은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돌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이다. 그는 최근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온은 열정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엉뚱 발랄할 매력까지 뽐내며 K팝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금동현은 2021년 6월 데뷔한 이펙스의 센터이자 메인 댄서다. 금동현은 지난 2023년 10월 '쇼챔피언'의 스페셜 MC로서 깔끔한 진행 실력을 입증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쇼챔피언'의 정식 MC로 발탁된 만큼 강한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화랑 가온 금동현은 MC의 첫 시작으로 god의 '촛불 하나'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수요일에 만나는 낭만 한 페이지'라는 '쇼챔피언'의 슬로건에 걸맞은 무대를 펼쳐 글로벌 팬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쇼챔피언'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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