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오는 3월 브랜드 공연 '퍼펙트 데이 10'을 개최한다. /엠피엠지 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소란이 3월 15일부터 3주간 팬들을 위한 '퍼펙트 데이 10(Perfect Day 10)' 공연을 개최한다.

'퍼펙트 데이'는 소란의 대표적인 봄 소극장 장기 콘서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퍼펙트 데이 10'은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 강남구 삼성역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주는 특별히 목요일을 추가로 편성해 총 10회 동안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숲'으로 소란만의 숲속에서 비밀 파티로 소란은 관객들에게 봄의 따스함과 완벽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기존 '퍼펙트 데이'에서 더욱 발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란의 브랜드 공연 '퍼펙트 데이'는 매년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연 당일 아침 소란 멤버들이 따뜻한 멘트로 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인 '퍼펙트 모닝', 공연이 끝난 후 팬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이 있다.

'퍼펙트 데이'는 매년 입소문을 타며 소란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퍼펙트 데이 9'는 관람 후기 평점 10.0을 기록했고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란은 지난해 12월 새 미니 앨범 'SETLIST(세트리스트)'를 발매한 만큼 새로운 곡들과 함께 봄의 따스함을 담은 음악 그리고 그에 걸맞은 무대 세트 구현을 통해 팬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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