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19금 논란 언급 "심의 통과 안 된 곡 많아"
입력: 2024.02.14 18:05 / 수정: 2024.02.14 18:05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해 앨범 관련 이야기 나눠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14일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14일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심의 부적격 판정을 언급했다.

소연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발매한 곡들 중 심의 통과를 받지 못한 게 많다"고 밝혔다.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앨범 '2'를 발매했다. 소연은 앨범명을 '2'로 지은 이유로 "'2'는 뒤집으면 '5'다. 멤버들이 5명이기도 하고 저희가 5월 2일에 데뷔했다. 2에 여러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를 언급하며 "저희가 데뷔한지 벌써 7년 차다. 생각보다 연차가 있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무대로 보여줄 때라고 생각하며 쓴 곡이다. 1등 하는 걸 볼 때마다 '내 곡이 1등이라고?' 싶은 순간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소연은 "심의 통과가 안 된 곡이 좀 있다"고 말하며 수록곡을 소개했다. 이때 방송에서 정규 2집 앨범 '2' 수록곡 'Wife(와이프)'가 흘러나오자 "여긴 심의 통과가 됐구나"라고 기뻐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2일 선공개한 정규 2집 앨범 '2'의 수록곡 'Wife'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Wife' 가사 중에는 '그만 침 좀 닦아 이제 다 큰 거 아니니 / 위에 체리도 따 먹어줘 /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 번 올라타 봐'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는 성적인 뉘앙스를 풍긴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KBS에서는 'Wife'가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됐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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