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김민규, 조선판 삼각 로코 온다 
입력: 2024.02.14 18:05 / 수정: 2024.02.14 18:05

캐릭터 포스터 공개…3월 9일 첫 방송

세자가 사라졌다에 출연하는 수호 홍예지 김민규(왼쪽부터)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세자가 사라졌다'에 출연하는 수호 홍예지 김민규(왼쪽부터)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더팩트 | 공미나 기자]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 수호 홍예지 김민규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예고했다.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김진만)은 14일 수호 홍예지 김민규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량한 분위기의 포스터는 작품의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먼저 세자 이건(수호 분)은 화사한 살구빛 한복을 입고 맑은 미소을 띄운 채 푸른 나뭇잎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건은 갓을 쓰지 않고 상투관만을 착용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사극과는 다른 새로운 세자 캐릭터를 보여줄 것을 암시한다.

세자빈으로 간택된 최명윤(홍예지 분)은 고운 한복 자태와 쪽머리를 한 채 적목련 꽃 아래 서있다. 유일하게 카메라를 마주 보지 않고 다른 곳을 살펴보는 시선이 호기심 가득한 최명윤의 성격을 보여준다.

세자의 동생인 도성대군(김민규 분)은 싱그러움이 만연한 청록색 배경과 짙은 초록색 잎 사이에서 보랏빛 한복을 입은 채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리운다. 눈빛에서는 그윽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캐릭터 포스터에 수호 홍예지 김민규 세 꽃청춘 배우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모두 담았다"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 세 배우가 선사할 조선판 밀당 로맨스 코미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3월 9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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