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WAVE (웨이브)'를 발매하며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위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13일 밤 12시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WAVE (웨이브)'를 발매했다. 이 노래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WAVE'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위아이는 상처뿐인 가슴 아픈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애틋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매력 있는 목소리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偽物(FAKE LOVE) (페이크 러브)'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깊게 빠졌었던 순진했던 자신의 과거 모습을 후회하며 이별의 아픔을 전달하는 곡이다. 위아이는 개성 넘치는 음색과 재치 있는 일렉 기타 사운드, 직설적인 가사로 인상적인 곡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청춘의 설렘과 잊을 수 없는 만남으로 피어난 로맨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All Mine (올 마인)' 사랑을 향한 불안한 마음을 어쿠스틱 기타와 달콤한 목소리로 나타낸 '怖いんだ(WITHOUT U) (위드아웃 유)'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멤버 장대현이 '怖いんだ(WITHOUT U)'의 작사와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곡 작업에 참여하며 위아이만의 음악적 색채를 녹여냈다.

위아이는 'WAVE'를 통해 그동안 선보인 청량한 매력과 다른 강렬하고 치명적인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이와 함께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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