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전드 우탱 클랜-릭 로스 등과 어깨 나란히
타이거JK와 윤미래(왼쪽부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NBA2K'의 최신작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필굿뮤직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세계적인 게임 'NBA2K24'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NBA2K24'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NBA2K' 시리즈 최신작이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힙합 레전드 그룹 우탱 클랜의 고스트페이스 킬라를 비롯해 릭 로스, 버스터 라임즈, 드 라 소울 등 힙합계 전설이라 불리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사운드트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운드트랙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레이블 88Rising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1999 WRITE THE FUTURE(라이트 더 퓨처)’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참여한 곡은 'VOoDOo BOogie(부두 부기)'다. 강렬한 비트와 더불어 두 사람의 래핑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NBA2K'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성공적인 시리즈 게임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만큼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함과 동시에 한국 힙합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전했다.
'VOoDOo BOogie'가 수록된 'NBA2K24' 사운드트랙은 지난 9일 글로벌 출시됐으며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11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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