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신생엔터 팀호프와 새 출발…오랜 매니저 품으로
입력: 2024.02.14 11:18 / 수정: 2024.02.14 11:18

매니저 소속사 설립에 1호 배우로 지원사격

배우 변요한이 새 소속사 팀호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팀호프
배우 변요한이 새 소속사 팀호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팀호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새 둥지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신생 기획사 TEAMHOPE(팀호프)는 14일 "변요한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말 10년간 몸담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변요한은 오랫동안 함께한 매니저와 새 막을 올린다.

팀호프는 변요한의 오랜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배우들을 발굴하며 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비전을 전했다.

팀호프는 변요한의 영입 소식과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블랙 브이넥 니트를 입은 변요한은 화려한 연출 없이도 특유의 짙은 눈빛만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에도 팀호프는 변요한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영화 '감시자들'(2013) '들개'(2014) '소셜포비아'(201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하루'(2017) '자산어보'(2021) '한산: 용의 출현'(2022) '독전2'(2023) 등은 물론 드라마 '미생'(2014) '육룡이 나르샤'(2015~2016) '미스터 션샤인'(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변요한은 2024년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대중에게 인사할 계획이다. 그는 극 중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으로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블랙아웃'으로도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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