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올드스쿨 힙합 댄스+트랩 장르 시너지
입력: 2024.02.14 09:22 / 수정: 2024.02.14 09:22

19일 미니 3집 'EASY' 발매

르세라핌이 트랩 장르의 곡에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차별화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쏘스뮤직
르세라핌이 트랩 장르의 곡에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차별화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쏘스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이지)'와 동명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1980~90년대를 풍미한 춤을 재해석해 본인들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표현했다. 쏘스뮤직은 "이 곡의 무대를 보면 르세라핌만이 가능한 퍼포먼스란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3일 르세라핌은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영상에 담긴 타이틀곡 'EASY' 음원은 약 2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Trap) 장르라 관심을 모았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 무대에서 음악 장르와 상반된, 반전 요소가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과 'UNFORGIVEN(언포기븐)'을 거치며 퍼포먼스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이 추는 올드스쿨 힙합 댄스, 그리고 트랩 음악과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미니 3집 'EASY'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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