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새 감정 불안이 등장…완벽한 협업 예고
입력: 2024.02.13 18:01 / 수정: 2024.02.13 18:01

6월 개봉…감정 컨트롤 본부 영상 공개

영화 인사이드 아웃2 감정 컨트롤 본부 중계 영상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인사이드 아웃2' 감정 컨트롤 본부 중계 영상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가 모인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 불안이가 합류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3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6월 개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감정 컨트롤 본부 중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더욱 완벽해진 협업을 보여주는 감정들의 모습이 담겼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정을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의인화해 감정의 변화와 어릴 적 경험을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으로 묘사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 가운데 6월 개봉을 앞둔 '인사이드 아웃2'는 더욱 다채로워진 감정들과 함께 돌아올 것을 예고해 전 세계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감정 컨트롤 본부에 모인 다섯 감정들이 라일리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중계하는 모습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항상 긍정적인 성격을 자랑하는 기쁨이가 활기차게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내가 혼내주지"라며 격양된 모습을 보이는 버럭이와 "마우스피스 껴야 돼"라며 여전히 소심한 성격을 보여주는 소심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까칠이와 슬픔이까지 연이어 경기 중계에 나서며 다시 돌아온 다섯 감정의 매력을 차례로 보여준다. 이어 감정 컨트롤 본부의 제어판이 주황색으로 바뀌며 당황한 다섯 감정들 앞에 나타난 새로운 감정 불안이의 등장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인사이드 아웃2'는 6월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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