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생일을 맞아 25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태현이 2월 5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팬들에게 사랑을 보답하고자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금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영상, 책, 그림 등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작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해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팀은 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 3위에 올랐고 K팝 그룹 최초로 미국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등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달 2일과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5주년 맞이 팬라이브 '2024 TXT FANLIVE PRESENT X TOGETHER(202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프레젠트 바이 투게더)'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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