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도그데이즈' 등은 부진
영화 '웡카'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영화 '웡카'가 설 연휴 극장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감독 폴 킹)가 전날 22만 83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1만 3445명이다.
지난달 31일 스크린에 걸린 '웡카'는 '데드맨'(감독 하준원)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등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 나흘간 75만 494명의 관객을 동원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반면 설 연휴를 노리고 개봉한 '데드맨'과 '도그데이즈' 등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다. '데드맨'은 설 연휴 기간동안 14만 1901명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9만 9647명, '도그데이즈'는 20만 46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26만 5988명을 기록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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