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눈물 라방은 죄책감 때문?→강경준, 소송 합의하나[TF업앤다운(하)]
입력: 2024.02.10 00:00 / 수정: 2024.02.10 00:00

미노이 "죄를 지었다"=광고 촬영 2시간 전 펑크
최동석, 전 부인 박지윤 SNS로 저격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미노이가 지난 5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오열한 가운데 이 방송이 지난달 말 광고 촬영 펑크 죄책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박지윤과 이혼했지만 SNS에 전 부인을 저격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상간남 소송 중인 강경준은 합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2월 둘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가수 미노이가 5일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가운데 이 방송이 지난달 30일 광고 촬영 펑크에 대한 죄책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미노이가 2022년 2022조이올팍페스티벌에 참가해 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가수 미노이가 5일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가운데 이 방송이 지난달 30일 광고 촬영 펑크에 대한 죄책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미노이가 2022년 '2022조이올팍페스티벌'에 참가해 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미노이 '눈물 라방'은 광고 촬영 펑크 때문?

가수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중 눈물을 흘린 이유가 광고 촬영 펑크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미노이는 5일 자신의 SNS에 라방을 진행하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그는 "제 인생의 기준을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그렇지 못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며 "3월쯤 되면 미노이가 이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구나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일 마이데일리는 지난달 30일 미노이가 모델 계약을 했던 화장품 브랜드 업체의 광고 촬영을 2시간 전 펑크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미노이를 모델로 1년 스케줄을 짜놓은 상탭니다.

그러나 화장품 대표는 미노이 소속사 AOMG에게 "계약 파기에 대한 위약금은 받지 않겠다. 사실 관계만 잘 밝혀져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고 전달했습니다.

같은 날 AOMG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미노이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방을 통해 '죄를 지었다'고 언급했고 일정 기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이면 알게 되지 않을까' 등의 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오른쪽)이 전 부인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다. 이에 박지윤 소속사는 즉각 반박했다. /더팩트 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오른쪽)이 전 부인 박지윤을 공개 저격했다. 이에 박지윤 소속사는 즉각 반박했다. /더팩트 DB

▼최동석, 공개 저격…박지윤 "공식 파티" 즉각 부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 부인 박지윤을 저격했습니다.

최동석은 6일 자신의 SNS에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갔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박지윤이) 서울 가면 항상 나타나는 패턴. 밤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박지윤의)SNS에는 집에서 공구중인 비타민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윤 소속사는 <더팩트>에 "최동석이 언급한 파티는 미리 잡혀있던 공식 스케줄이자 자선행사"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파티가 아니었을뿐더러 사적인 술자리도 아닌 공식 자선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했습니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조정회부결정이 내려졌다. /더팩트 DB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조정회부결정이 내려졌다. /더팩트 DB

▼'불륜 소송' 강경준, 합의 가능성 열리나

상간남 소송 중인 배우 강경준의 합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6일 서울중앙지법은 원고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습니다.

조정회부결정이란 소송 진행 중에 서로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습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됐습니다. 당시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A씨 남편으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8일 강경준과 A씨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강경준은 자신이 SNS를 폐쇄하고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는데요.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피소사실을 인정했고 재계약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준은 지난달 29일 변호사를 선임하고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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