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지역 신문 기자로 변신…3월 개봉
가수 겸 배우 권유리 주연 영화 '돌핀'이 3월 개봉한다. /㈜마노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영화 '돌핀'에 출연해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급사 ㈜마노엔터테인먼트는 8일 '돌핀'의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한 권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돌핀'(감독 배두리)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작품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와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권유리는 '돌핀'으로 첫 단독 주연 영화에 도전한다. 그는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맡아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돌핀'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노엔터테인먼트 |
예고편에는 지금 이대로가 '딱' 좋은 나영이 변화를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나영은 바다 마을 서천의 평화로운 풍경과 함께 살아간다. 지역 신문 기자로 일하는 나영은 안온한 일상에 머물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변화가 생기자 용기를 내서 딛고 일어난다.
'돌핀'은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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