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황도(팬클럽 명)와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SNS에 "황민현이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민현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3 HWANG MIN HYUN MINI CONCERT 'UNVEIL'(황민현 미니 콘서트 '언베일')'을 개최했다. 그는 미니 1집 앨범 'Truth or Lie(트루스 오어 라이)'의 타이틀 곡 'Hidden side(히든 사이드)' 등으로 세트리스트를 꾸미고 현장에서 사연을 읽고 직접 라이브로 추천곡을 부르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의 팬미팅 '도원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번 팬미팅 타이틀 '도원결의'는 복숭아나무 숲에서 황민현과 팬덤 황도가 서로 변치 않고 영원히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행사 공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팬들을 형상화한 복숭아와 함께 복숭아나무 아래에 나란히 앉아 풍경을 바라보는 황민현의 모습이 파스텔 색채로 그려졌다.

2012년에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2017년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2019년 4월 첫 솔로 싱글 앨범 'Universe(유니버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황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연출 박준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 연출 남성우)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황민현 팬미팅 '도원결의'는 오는 3월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등 총 3회 펼쳐진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팬덤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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