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최보민, '괴기열차'로 호흡…유튜버의 공포 스릴러
입력: 2024.02.06 10:56 / 수정: 2024.02.06 10:56

'괴기맨숀' 후속작

배우 주현영 전배수, 그룹 골든차일드 최보민(위쪽부터)이 영화 괴기열차에 출연한다. /주식회사 디믹스스튜디오
배우 주현영 전배수, 그룹 골든차일드 최보민(위쪽부터)이 영화 '괴기열차'에 출연한다. /주식회사 디믹스스튜디오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이 '괴기열차'로 뭉쳤다.

제작사 주식회사 디믹스스튜디오는 6일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주연의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가 지난 1월 5일 파주에서 크랭크인해 초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기열차'는 조회 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 분)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다.

'괴기열차'는 지난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되며 호평을 받은 '괴기맨숀'(감독 조바른)의 후속작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현영은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스스로 발을 들이는 공포 유튜버 다경 역을 맡는다. 주현영은 '괴기열차'를 통해 귀엽고 엉뚱한 모습부터 서늘한 변신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배수는 다경에게 공포 실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광림역의 역장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최보민은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다경의 짝사랑 상대 우진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영화 속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괴기열차'는 현재 초반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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