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는 동방신기가 3월 마카오와 4월 자카르타 공연을 추가했다. /SM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가 아시아 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을 확정하고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지난 1월부터 아시아 투어 '20&2'를 진행하는 동방신기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30일 마카오와 4월 20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추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톱클래스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Rising Sun(순수)(라이징 선)' '주문-MIROTIC(미로틱)' 'Wrong Number(롱 넘버)' '왜(Keep Your Head Down. 킵 유어 헤드 다운)' 등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히트곡들은 물론, 'Rebel(레벨)'을 비롯한 정규 9집에 수록된 곡들까지 포함한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돋보인다.

동방신기는 올해 1월 홍콩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으며 지난 3일 현지 팬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개최한 방콕 공연에 이어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동방신기는 오는 2월 24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NTSU Arena)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