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범죄도시4'…괴물형사 마동석·박지환 컴백 
입력: 2024.02.06 09:48 / 수정: 2024.02.06 09:48

김무열·이동휘 새로운 빌런 합류까지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


영화 범죄도시4 국제 예고편이 공개됐다. /베를린영화제 공식 SNS
영화 '범죄도시4' 국제 예고편이 공개됐다. /베를린영화제 공식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범죄도시4'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받은 가운데,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공개됐다. 새로운 빌런들 뿐만 아니라 더 호쾌해진 마동석의 액션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들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선다.

'범죄도시4'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5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SNS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영상에는 마석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얼 복싱 액션이 담겨 있어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예고했다.

나쁜 놈들을 휘어잡는 괴물형사의 강력한 빅펀치 뒤로 등장한 4세대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창기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다운 무자비한 액션과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성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신스틸러 장이수와 또 다른 빌런 장동철의 모습까지 담기며 극의 재미를 두 배로 더해줄 신구 캐릭터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범죄도시4'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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