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도적'에 이어 '세작' OST까지
그룹 NCT 멤버 태일이 부른 '세작, 매혹된 자들' OST '파랑(波浪)'이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M엔터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감미로운 보이스의 NCT 태일이 '세작, 매혹된 자들'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NCT 태일이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의 OST 파트3 '파랑(波浪)'을 가창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세작, 매혹된 자들'의 숨 막히는 사랑과 복수의 암투를 담아낸 곡이다.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조남국)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해 주목받고 있다.
'파랑(波浪)'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서정적이지만 웅장한 연주에 태일의 단단하고 깊은 보이스가 더해져 조화로운 오케스트레이션을 만들어낸다. 태일의 호소력 짙은 가창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스토리의 애틋한 감정선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태일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NCT 활동은 물론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Starlight(스타라이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OST 'Bandit(밴디트)'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참여하는 드라마 OST마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태일의 새 OST '파랑(波浪)'에도 관심이 모인다.
'파랑(波浪)'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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