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사쿠라(왼쪽)와 허윤진의 서로 다른 매력이 담긴 신보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쏘스뮤직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콘셉트 사진으로 전에 없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르세라핌은 2일 공식 SNS에 미니 3집 앨범 'EASY(이지)'의 위버스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르세라핌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비주얼 합을 자랑했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그들의 관계성과 각자의 성격이 잘 드러난 유닛으로 묶였다.

'냉미녀' 사쿠라와 '핫걸' 허윤진이 만난 '핫쿨즈'는 상반된 의상 색상처럼 서로 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름에 태어난 '썸머즈' 김채원과 카즈하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꾸라은즈' 홍은채는 맏언니 사쿠라의 손을 잡고 이끌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발매한다. /쏘스뮤직

'EASY' 위버스반은 카드팩 형태로 구성됐다. 이 앨범에는 사진과 함께 멤버별, 유닛별 능력치와 특성을 풀어놓은 특별한 설명서가 담겼다. 이에 듣는 재미는 물론 읽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세라핌의 이번 신보는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몽환적인 분위기의 'SHEER MYRRH(쉬어 미르)', 백조와 흑조를 오가는 'FEATHERLY LOTUS(페더리 로터스)' 그리고 올드 힙합 스타일링의 'BALMY FLEX(바미 플렉스)' 버전 콘셉트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앨범 'EASY'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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