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판 밴드의 위엄
4월 19일 20일 올림픽홀 개최
일본 간판 밴드 킹 누가 오는 4월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엠피엠지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킹 누(King Gnu)가 내한 공연을 1회 추가했다.
킹 누는 오는 4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첫 내한 공연 'THE GREATEST UNKNOWN(더 그레이티스트 언노운)'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킹 누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차 공연(19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도쿄 출신의 킹 누는 도쿄예술대학 출신의 리더 츠네타 다이키를 필두로 한 4인조로 보컬의 이구치 사토루, 베이스 아라이 카즈키, 드럼 세키 유우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메이저 데뷔 이후 당해 제 70회 홍백가합전에 출전하고 2021년도에는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를 차지한 일본의 간판 밴드다.
2023년 상징적인 스타디움 투어 이후 2024년 5대 돔 투어까지 완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일본 밴드 사상 각종 기록을 해치우는 전대미문의 행보를 밟고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 역시 타이베이, 싱가포르에서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공연 발표 및 티켓 예매일에 연일 X(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과 대단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 공연을 희망하는 수 많은 팬들의 요청에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자 결정된 추가 공연 역시 매진 행진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킹 누의 아시아 투어 첫 내한 공연은 오는 4월 19일 저녁 8시, 20일 저녁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2월 6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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