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김민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저승사자 로맨스 탄생
입력: 2024.02.01 11:42 / 수정: 2024.02.01 11:42

대본 리딩 공개…2025년 방송 예정

배우 정건주 오우리 김민하 공명 고창석, 최하나 감독, 배우 서영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호흡을 맞춘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 /티빙
배우 정건주 오우리 김민하 공명 고창석, 최하나 감독, 배우 서영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호흡을 맞춘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 /티빙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공명 김민하가 투명한 감성을 담은 로맨스로 만난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극본 송현주, 연출 최하나) 제작진은 1일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가 담긴 사진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에 의욕 없이 청춘을 흘려보내던 스물넷 정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김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정희완의 죽음을 일주일 앞두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며 미처 몰랐던 비밀을 마주하고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본 리딩 현장에 크리에이터 노덕 감독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최하나 감독, 집필을 맡은 송현주 장인정 작가, 그리고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자리했다. 활기찬 인사로 기분 좋은 떨림을 나눈 이들은 대본 리딩이 시작하자마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빠져 열연을 펼쳤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대본 리딩 사진이 공개됐다.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대본 리딩 사진이 공개됐다. /티빙

공명은 무심한 듯 속 깊은 마음과 훈훈한 외모를 지닌 김람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줍음 많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비밀을 안고 희완의 곁에 다시 나타나 버킷리스트를 제안하는 저승사자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했다.

김민하는 천진난만 엉뚱 발랄함으로 무장한 여고생에서 웃음을 잃어버린 스물넷 청춘이 된 정희완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시끄럽고 장난기 가득했던 희완이 어쩌다 무기력한 대학생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저승사자로 다시 나타난 람우와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정건주는 람우의 가장 친한 친구 이홍석 역을 맡았으며 오우리는 희완의 소울메이트 윤태경으로 분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고창석은 두 딸을 살뜰히 지켜온 희완의 아버지 정일범으로 분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고 서영희는 김정숙 역을 연기해 아들 람우와 그의 절친 희완의 꿈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탄탄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비밀을 간직한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포근한 감성 그리고 그 안에 삶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이번 작품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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