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청각장애인 위해 MD 판매 수익금 기부
입력: 2024.02.01 11:01 / 수정: 2024.02.01 11:01

빌리브와 함께 300만 원 기부

그룹 빌리(Billlie)가 디지털 싱글 앨범 1월 0일(a hope song)의 MD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미스틱스토리
그룹 빌리(Billlie)가 디지털 싱글 앨범 '1월 0일(a hope song)'의 MD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미스틱스토리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팬덤 빌리브(Belllie've)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1일 "빌리가 팬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빌리가 지난달 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1월 0일(a hope song)'의 MD 판매 수익금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매칭 기부하며 마련됐다.

빌리는 앞서 신곡 '1월 0일(a hope song)' 발매와 함께 '수어 챌린지'를 진행해 국내외 K팝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수어 챌린지'는 'a hope song(어 호프 송)'이라는 곡의 부제처럼 더욱 많은 방식의 언어로 소통하며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빌리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Knock-on Effect(노크 온 이펙트)'를 발매한다. 이후 이들은 9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빌리 쇼-콘 "도미노 이펙트" 인 재팬)'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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