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웡카', 개봉 첫날 1위…17만 명 동원
입력: 2024.02.01 09:00 / 수정: 2024.02.01 09:00

'시민덕희' 2위·'외계+인' 2부 3위

웡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웡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크린에 걸린 '웡카'(감독)는 17만 974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1258명이다.

'웡카'는 영국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지난해 12월 15일 북미에서 개봉한 '웡카'는 북미 8265만 달러(한화 약 1088억 원)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5486만 달러(한화 약 3320억 원)를 기록하면서 제작비(1억 2500만 달러)의 2배를 벌어들였다. 이렇게 글로벌 흥행을 일궈낸 '웡카'가 국내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6만 465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2010명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1만 6510명으로 3위를,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6983명으로 4위를, '추락의 해부'(감독)는 679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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