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방송된 '대장금' 이후 이야기
대하 사극 '의녀 대장금'이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했던 배우 이영애는 이번 작품에도 출연한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출연을 확정한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이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30일 제작사 판타지오는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이 지난해 6월 이영애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한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내년 초 방영, 올해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다.
주연을 맡은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에 이어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천재 지휘자 차세음으로 열연하며 또 한 번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판타지오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와 상반기 방송 예정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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