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 "엄마가 열혈 팬"…다음 달 28일 첫 방송
가수 이찬원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에 MC로 확정됐다. 박지선 교수와 방송인 홍진경 장성규와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티엔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인간의 본성을 분석한다.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이하 '한끗차이') 제작진은 29일 이찬원이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각종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온 이찬원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차이로 갈라놓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앞서 '한끗차이'는 4명의 MC 군단을 실루엣과 본성 키워드로 공개해왔다. 가장 먼저 공개된 MC는 '겉냉속촉(겉은 차갑지만 속은 촉촉한) 분석소녀' 박지선 교수였다. 이후 '마이웨이 모험가' 방송인 홍진경과 '신중한 파수꾼' 아나테이터 장성규가 차례로 공개됐다.
가장 마지막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미스터리 MC는 '순수한 야망가' 이찬원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한끗차이'는 박지선 교수를 필두로 홍진경과 장성규 이찬원까지 '믿고 보는 조합'을 완성했다.
이찬원은 귀여운 외모와 구수한 가창력으로 아이돌 못지않은 대형 팬덤을 거느린 트로트 스타다.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찬원은 브이로그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센스 넘치는 리액션과 지식을 선보여 '찬또위키(찬또배기+나무위키)'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수능란한 진행을 과시해온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과 '편스토랑'을 통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한끗차이' 합류를 매우 반겼다는 후문이다. 또 박지선 교수는 제작진을 통해 "우리 엄마 휴대전화에 이찬원 전용 앱만 4개다. 엄마는 새벽 4시까지 이찬원 영상 모니터하는 열혈 팬"이라며 "효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4명의 MC가 보여줄 환상적인 '케미'에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한끗차이'는 다음 달 28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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