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하루 음식 배달 40만 원"…메뉴 보니 그럴 만
입력: 2024.01.29 07:24 / 수정: 2024.01.29 07:24

듣기만 해도 침샘 자극 메뉴들

김호중이 하루 40만 원이 넘는 배달 음식 메뉴들을 나열했다. /SBS 방송 캡처
김호중이 하루 40만 원이 넘는 배달 음식 메뉴들을 나열했다. /SBS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김호중이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28일 방송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하루 음식 배달비로 40만 원을 넘게 썼다는 그는 "배달 앱 '골드 레벨'을 달성했다", "영광스러운 일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 배달비 40만 원이 넘는 음식 메뉴를 나열했다. 그는 "아침엔 부담스러우면 안 되니까 죽을 시킨다. 점심은 소갈비찜과 제주 갈치에 디저트도 먹어야 하니 빙수와 컵 과일을 주문한다. 저녁엔 축구 보면서 통닭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끝이 나이다. 그는 "새벽에도 주문이 가능해서 야식으로 중국 음식을 시킨다. 하나만 시키기 미안해서 짜장면과 짬뽕을 시키고 다음 날 아침에 먹기 위해 볶음밥도 시킨다. 그렇게 하면 4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나온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위해 새해 시작과 함께 배달 앱을 삭제했다. 그렇지만 그의 '먹성'은 끝나지 않았다. 김호중은 "사실 배달 앱만 이용 안 한다. 요즘엔 가게 번호를 알고 있어서 직접 전화한다. 그래서 여전히 잘 챙겨서 먹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