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발목 부상 악화로 美 투어 취소
입력: 2024.01.26 14:24 / 수정: 2024.01.26 14:24

뱀뱀 "스스로를 충분히 돌보지 못해 죄송하다"

가수 뱀뱀이 발목 부상 악화로 월드 투어의 미국 공연을 취소했다. /더팩트 DB
가수 뱀뱀이 발목 부상 악화로 월드 투어의 미국 공연을 취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 공연을 취소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26일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2023-2024 BamBam THE 1ST WORLD TOUR 'AREA 52'(2023-2024 뱀뱀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에이리어 52''의 미국 공연이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취소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곧 있을 미국 투어에 기대를 걸고 처음으로 미국에서 선보일 신곡을 준비해 왔다. 그런데 신곡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이 악화됐다"며 "수많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미국 투어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미국 투어 취소로 실망했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남은 투어 일정 동안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뱀뱀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스스로를 충분히 돌보지 못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뱀뱀의 첫 솔로 월드투어 'AREA 52'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미지의 공간(unrevealed space of the world)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뱀뱀은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2월 10일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LA 달라스 시카고 워싱턴 뉴욕까지 미국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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