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넘치는 곡으로 완성"
가수 KCM이 임재범의 명곡 '너를 위해'를 리메이크했다. 2월 2일 공개. /A2Z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KCM이 임재범의 대표 명곡 '너를 위해'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KCM은 오는 2월 2일 개성 있는 가수와 명곡을 매치하는 방구석 캐스팅 음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너를 위해' 리메이크 곡을 공개한다. '너를 위해'는 지난 2000년 발매된 임재범의 정규 4집 'Story Of Two Years(스토리 오브 투 이어스)'의 타이틀곡이자 영화 '동감'의 OST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소속사는 "KCM은 '너를 위해'를 24년 만에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해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KCM의 애절한 보이스와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곡의 감정선을 이끌고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가창력이 더해져 진정성 넘치는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KCM은 붙잡고 싶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떠나주겠다는 화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해 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할 전망이다.
KCM은 2004년 첫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했다. 지난해 MOM 투어 콘서트 'MSG워너비', KCM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노트북'을 성료했으며 지난 14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우리들(US)'을 발매하고 KCM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KCM이 가창에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너를 위해'는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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