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박혜수 학폭 이슈로 2021년 편성 보류돼
'디어엠' 편성 가능성을 두고 KBS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BS 제공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KBS가 '디어엠' 편성을 놓고 논의 중이다.
KBS 관계자는 25일 <더팩트>에 '디어엠' 편성 여부에 대해 "확정 된 건 없으며 논의 중인 여러 사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후속으로 편성된다는 설에 대해서도 "확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박혜수, NCT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등이 출연한다.
당초 이 작품은 2021년 2월 방송이 예정됐으나,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 논란이 불거지며 편성이 잠정 보류됐다. 같은 해 다시 한 번 편성설이 불거졌으나 KBS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후 '디어엠'은 2022년 6~7월 일본 OTT U-NEXT에서 먼저 공개됐다.
3년이 지나고 다시 편성 가능성이 제기된 '디어엠'이 올해는 국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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