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능 중 처음으로 네 번째 시즌 제작
넷플릭스 '솔로지옥' 네 번째 시즌이 제작된다. /넷플릭스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리 예능 '솔로지옥' 시즌4가 나온다.
넷플릭스는 24일 '솔로지옥4' 제작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네 번째 시즌을 선보이는 것은 '솔로지옥'이 처음이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 갇힌 싱글 남녀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시즌을 선보인 뒤 지난해 12월 시즌3을 선보였다.
시즌1은 공개 직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시즌2는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시즌3는 공개 직후부터 마지막까지 5주간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는가 하면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솔로지옥' 시리즈는 매 시즌 참가자들을 스타 탄생의 길로 이끌었다. 시즌3의 경우 프로 농구 선수 이관희의 SNS 팔로워 수가 약 1만5000명에서 82만 명으로 뛰었다. 윤하정은 1만 명에서 100만 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최혜선은 2000여 명이 안되던 팔로워 수가 160만 명으로 증가해 약 825배 증가했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팬들께서 시즌3에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에 귀 기울여 더욱 재미있는 시즌4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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