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와 냉철한 분석…다음 달 28일 첫 방송
방송인 홍진경(왼쪽)과 장성규가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에 MC로 합류한다. /티엔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예능 대세' 홍진경과 '아나테이터' 장성규가 뭉친다.
24일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이하 '한끗차이') 제작진은 홍진경과 장성규가 프로그램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진행자로 핫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의 시너지가 기대감을 더한다.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차이로 갈라놓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앞서 제작진은 4명의 MC 군단 중 첫 번째 타자로 심리전문가 박지선 교수의 출연을 밝힌 바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범죄자는 물론 영화·드라마 속 인물까지 수만 명의 심리를 들여다본 박 교수는 '한끗차이'에서 날카로운 통찰력과 촌철살인의 언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예능과 시사교양을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진경 장성규가 합세해 인간 본성을 컨트롤하는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 예리한 진단을 내린다.
솔직함과 공감 능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웃수저(웃음 금수저)' 홍진경은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또 KBS2 '홍김동전'으로 지난 연말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성기를 예능인으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장성규는 유튜브 '워크맨' '아침 먹고 가' 등에서 아슬아슬한 드립력을 폭발해 '선넘규'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야기꾼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한끗차이' 공식 SNS를 통해 MC들의 성격기질검사(TCI) 결과가 공개됐다. 박지선 교수는 '겉냉속촉(겉은 차갑고 속은 촉촉한) 분석소녀'이며 홍진경은 '마이웨이 모험가' 장성규는 '신중한 파수꾼'이다.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지막 MC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는 다음달 28일 저녁 8시 4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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