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가 오는 2월 1일 디지털 싱글 '안녕(Hello)'을 발표한다. /RBW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브로맨스(VROMANCE)가 짙은 이별 감성으로 돌아온다.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현석)는 22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안녕(Hello)'의 리릭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는 밤하늘 아래 돛단배가 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밝게 빛나는 돛단배의 형상으로 한층 따뜻해진 브로맨스의 감성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안녕이란 차마 너에게 전할 수 없던 말 / 멀어지는 널 바라만 본다'라는 노랫말이 공개돼 브로맨스 표 애절한 이별 발라드를 기대하게 만든다.

'안녕(Hello)'은 브로맨스가 지난해 발표한 '스쳐간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겨울을 빌려요(Winter Quotes)' '아직 헤어지지 못했어(Remastered ver.)'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브로맨스는 '화음 자판기'다운 감미로운 하모니로 팬들에게 2024년 첫인사를 건넬 것"이라고 전했다.

브로맨스는 내달 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안녕(Hello)'를 발매한 뒤 17~18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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