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가 22일 미니 1집 'Sparkling Blue'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하루 만에 20만 장 넘게 팔렸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TWS(투어스)가 데뷔 앨범을 하루 만에 20만 장 넘게 팔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22일 발매한 미니 1집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는 발매 당일에만 20만 6240장 판매됐다"고 전했다.

TWS는 앨범 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앨범 공개 1시간 뒤인 22일 오후 7시 기준으로 'Sparkling Blue'의 모든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의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이 차트에서 최고 26위를 찍은 뒤 23일에도 순항하고 있다.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기세는 해외 차트 성적으로도 확인된다. 'Sparkling Blue'는 22일 기준 총 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태국과 인도에서는 1위를 찍었고 일본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멕시코 터키 등에서도 차트에 포진했다.

'Sparkling Blue'는 TWS만의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가득 채워졌다. 첫 만남의 설레는 마음,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처럼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친근한 음악적 화법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강렬한 드럼에 짜릿한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 곡이다. 첫 만남의 설렘 속에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TWS는 23일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 24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잇달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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