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엄마 서정희, 클럽서 20대가 대시"
입력: 2024.01.23 11:39 / 수정: 2024.01.23 11:39

서정희 "그날 10번은 대시 받아"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오른쪽부터)와 미국 힙합 클럽에 갔을 때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채널A 방송 캡처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오른쪽부터)와 미국 힙합 클럽에 갔을 때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채널A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변호사 서동주가 환갑이 넘은 모친 서정희의 인기를 전했다.

서동주와 서정희가 22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서동주는 엄마와 함께 미국 클럽에 놀러 갔던 때를 떠올리며 "샌프란시스코 힙합 클럽에 갔는데 20대 초반 친구가 엄마한테 집적대더라. 나는 춤추러 가고 엄마는 힘들다고 소파 같은 곳에 앉아있었는데 말을 걸더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평소에 일찍 주무셔서 너무 피곤하니까 벽만 보고 있더라. 그 친구가 꼬시는데 엄마는 멍하게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서정희는 "그날 10번은 대시를 받았다. 피곤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부연했다.

서정희는 1962년생이다. 고(故) 서세원과 1983년 결혼했다가 2015년 이혼했다. 2010년 결혼한 서동주는 2014년 이혼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6살 연하의 건축가와 연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딸 서동주의 재혼을 바라며 "이혼하고 나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마지막에 결혼하라고 했다"고 했고 서동주는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본 것 같다. 서른 초반에 혼자 돼 그때부터 신나게 지냈다. 술도 안 마셨는데 처음 마셔보고 혼자 아이슬란드 여행도 가고 알래스카에 오로라 보러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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