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여신 뮤즈 콘셉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Starlit of Muse' 로고 모션이 공개됐다. /RBW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데뷔 9년 8개월 만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RBW는 23일 "문별이 오는 2월 2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를 발매한다"고 밝히며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환히 빛나는 솔로 아티스트 문별의 모습이 담겼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별이 솔로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별은 2018년 5월 첫 싱글 앨범 'SELFISH(셀피쉬)'로 솔로 데뷔를 한 이후 'Dark Side of the Moon(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6equence(시퀀스)', 'C.I.T.T(Cheese in the Trap)(치즈 인 더 트랩)' 등 미니·싱글 앨범으로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보가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백 소식과 함께 이날 마마무 공식 SNS에는 문별의 첫 정규 앨범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로고 모션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꽃, 거북이, 현악기 등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 뮤즈(Muse)를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빠르게 보여진다. 이내 각 여신으로 대변되는 9개 별이 앨범 로고로 거듭난다.
앨범명 'Starlit of Muse'를 직역하면 '뮤즈의 별빛'이다. 문별은 뮤즈와 별빛을 의미하며 'Starlit of Muse'에는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뜻이 담겼다.
문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간 두 얼굴의 야누스처럼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하나의 테마를 단편영화 형식으로 각 트랙에 녹여내 특유의 매력을 자랑해 왔다. 이번 'Starlit of Muse'를 통해서는 아홉 여신 뮤즈를 문별 내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별의 첫 정규앨범 'Starlit of Muse'는 2월 2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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