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괴물' 인연으로 '데드맨' 메가토크 지원사격
입력: 2024.01.22 11:45 / 수정: 2024.01.22 11:45

'데드맨' 메가토크, 2월 3일 오후 4시 상영 후 개최

봉준호 감독이 영화 데드맨 메가토크의 스페셜 모더레이터로 나서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콘텐츠웨이브㈜
봉준호 감독이 영화 '데드맨' 메가토크의 스페셜 모더레이터로 나서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콘텐츠웨이브㈜

[더팩트|박지윤 기자] 봉준호 감독이 '데드맨' 하준원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제작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하준원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오는 2월 3일 오후 4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상영 후, 관객들과 만나는 메가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메가토크에는 봉준호 감독이 스페셜 모더레이터로 나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2006)의 공동 각본과 스크립터로 참여한 하준원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데드맨' 지원사격에 나서게 됐다.

이들은 이번 메가토크에서 이름을 사고파는 '바지사장' 세계라는 독특한 소재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한다. 또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이름을 쫓는 인물들의 숨막히는 추적극을 완성한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은 작품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내며 관객들과 흥미진진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데드맨' 메가토크 GV 예매는 이날 오후 5시 오픈 예정이며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그리고 콘텐츠웨이브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진웅은 일명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된 이만재 역을, 김희애는 타고난 지략으로 강단과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이수경은 이만재의 행방을 뒤쫓는 공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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