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파일럿 예능 '뭐먹을랩' 출연…"음식 공부하고파"
입력: 2024.01.22 09:54 / 수정: 2024.01.22 09:54

문정훈·궤도·박상영·이원일 합류…2월 방송 예정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이 2월 중 방영된다. /MBC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이 2월 중 방영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음식과 연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MBC는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이하 '뭐먹을랩') 제작을 확정하고 2월 중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메인 MC인 전현무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고 해 눈길을 끈다.

'뭐먹을랩'은 음식에 관해 궁금증을 총망라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썰로 풀어내는 본격 '맛잘알(맛을 잘 알고 있는 사람)' 토크 프로그램이다. '주간 입맛 연구소'라는 제목에 걸맞게 2024년 대한민국 사람들은 무엇을 언제 어떻게 먹고 있는지 매주 새로운 연구주제를 찾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프로그램은 전현무의 음식 학구열에서 시작됐다. "나 음식 공부하는 프로그램 해보고 싶어"라는 그의 말에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선을 넘는 녀석들'을 함께했던 이준범 PD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여기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의 황보경 작가가 메인 작가로 합류하며 음식 전문성을 높였다.

전문가들의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에서 음식 데이터를 가장 많이 가진 서울대 교수 문정훈, 음식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사회를 관찰하는 예리한 소설가의 눈으로 음식을 파헤쳐 줄 박상영, 셰프와 사업가로 맛과 트렌드를 공유할 이원일이 출연한다.

'뭐먹을랩' 제작진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어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 지부터 MZ세대 미식 트렌드는 무엇인지, 이 음식은 왜 먹는지 등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뭐먹을랩'은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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