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지창욱♥신혜선, 꿈 찾고 해피엔딩…시청률 12.4% 기록
입력: 2024.01.22 08:03 / 수정: 2024.01.22 08:03

김태희 떡밥 회수…'짝꿍의 역사' 마무리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최종회가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JTBC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최종회가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이 꿈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삼달(신혜선 분)의 전시회가 용필(지창욱 분)의 진두지휘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된 모습이 그려졌다. 삼달리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에 시청률은 1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해녀 부대'와 기상청 직원들이 기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는 사이 용필과 삼달은 전시할 사진들을 몰래 옮겼다. 그 사이 '독수리 오형제' 경태(이재원 분), 은우(배명진 분), 상도(강영석 분)와 삼달의 어시스턴트 은비(김아영 분), 지은(이도혜 분)은 충기(한은성 분)를 털었다. 그냥 떠봤을 뿐인데 그는 뒷돈을 받은 것도 모자라 거짓 폭로를 한 은주(조윤서 분)의 실체를 낱낱이 까발렸다. 비로소 후배를 괴롭혔다는 논란에서 깔끔하게 벗어난 삼달은 '人(인): 내 사람, 그리고 날씨' 전시회를 열며 "조삼달로서 해낸다"는 꿈을 이뤘다.

비상한 건 삼달뿐만이 아니었다. 용필은 삼달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오랜 시간 꿈꿨던 스위스 세계기상기구로 2년간 파견을 갔다 돌아왔다. 이후 서울 본청에서 여전히 회의 때마다 쫓겨나는 '꼴통' 예보관으로 맹활약을 떨쳤다. 물론 '사진작가 조삼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삼달과 로맨틱한 '짝꿍의 역사'도 이어갔다.

'독수리 오형제'도 같이 상경해 과거 못다 한 꿈을 이뤘다. 사장님 소리를 듣고 싶었던 경태는 분식집 사장이 됐고 은비와의 연애로 모태 솔로 타이틀에서 벗어났다. 은우는 결국 웹툰 작가가 됐고 상도는 강남에 상도네 명가 2호점을 내며 각자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배우 김태희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갑질 의혹을 벗고 다시 사진작가로 복귀한 삼달은 촬영 직전 모델이 펑크를 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삼달은 충기에게 "당장 다른 모델을 찾아"라며 으름장을 놨으나 모델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충기는 "오늘 미국에서 귀국했다"며 한 스타에게 전화를 부탁했고 삼달은 "설마 올까"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전화를 걸었다.

삼달이 부탁한 스타는 김태희였다. 김태희는 삼달의 전화 한 통에 "내가 너무 늦게 왔다"고 사과하며 달려왔다. 삼달은 김태희의 도움 하에 사진 작업을 마무리했다.

극중 1회에서 톱 배우들도 같이 작업하고 싶어하는 '잘 나가는 사진 작가' 삼달이 김태희와의 친분을 내비쳤던 바. 진짜 김태희의 출연으로 '김태희 떡밥'까지 완벽하게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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